'거제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안 갑론을박…7일 통과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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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안 갑론을박…7일 통과 여부 관심

경남 거제시가 세 번째 시도 만에 의회를 통과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 오는 7일 시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져 추경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정복지위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2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 수정 가결했고, 경제관광위는 집행부 추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민생회복지원금 재원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일반회계로 전환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추경안을 예비심사한 행정복지위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많아 시 집행부가 요청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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