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미 라이는 反中시위 주모자”…트럼프 석방 요구설에 선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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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미 라이는 反中시위 주모자”…트럼프 석방 요구설에 선그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콩 유명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창업자이자 대표적인 반(反)중국 인사인 지미 라이의 석방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가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중국은 홍콩 사법기관이 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며 내정 간섭을 경계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에 해당하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이자 일본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신의의 문제”며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게 어떠한 잘못된 신호도 보내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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