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과정에서 KT가 43대 서버의 ‘BPF도어(BPFdoor)’ 등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고, 망 관리 부실로 불법 펨토셀 접속을 방치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 불법 펨토셀, 통신망 암호화 우회…통화 감청 가능성 여부도 조사 KT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 합동 조사단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시한 중간 조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조사단은 KT에 납품되는 모든 펨토셀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인증서를 복사하는 경우 불법 펨토셀도 KT망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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