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9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매몰자 7명 중 2명을 발견해 현재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울산화력 발전소 해체 작업 중에 9명이 매몰됐고, 그 중 2명이 구조됐으며, 이 2명은 경상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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