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삼성전기 본사 인근 물류센터에서 30대 근로자가 철제 화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영통경찰서는 지난4일 오전 11시 5분께 해당 물류센터 하역장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A(30대)씨가 철판에 깔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고는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삼성전자로지텍 하청업체 B사의 자회사 C사 소속 지입차량 운전자가 화물차 적재함 위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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