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인수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공조 전문기업으로, 유럽을 비롯해 미주·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에 중앙공조와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에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의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 및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해 B2B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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