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연극배우 이명행이 개명 후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극단 푸른연극마을은 지난 5일 "'더 파더' 공연에 참여 중인 한 배우가 과거 성추행 사건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사실을 공연 하루 전날인 11월 5일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이에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해당 배우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단은 또 "이번 일로 불편함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연극과 예술을 진심으로 아껴주신 관객과 관계자,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단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예술 윤리 검증 절차를 한층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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