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허가권 논란…오세훈·정원오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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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허가권 논란…오세훈·정원오 정면충돌

재개발·재건축 허가권을 둘러싸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정면충돌했다.

정 구청장이 서울시가 늑장을 부려 재개발·재건축이 늦춰지고 있다고 공격하자 오 시장은 엇박자 등 역효과가 날 것이라며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서울 성동구청 등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 구역 지정 권한을 자치구에 위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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