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마약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가 이달 중 출범할 전망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이달 중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가칭)를 신설해 수원지검에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는 2만3천22명으로 최초 집계 시점인 1985년(1천190명)의 약 20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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