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에 정신 병원까지” 평택시청 앞 주민들, 집회소음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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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정신 병원까지” 평택시청 앞 주민들, 집회소음 대책 촉구

평택 비전동 시청 인근 한 아파트 주민들이 시위 등으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6일 평택시 비전동 동성효성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2분께 평택시청 서문 앞에 집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 등에 집회소음 근절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10년째 지속되는 집회소음으로 고통이 심하다며 주민보호대책 마련을 비롯해 시청 주변 주거지역 특성을 고려해 집회장소 관리 조정 및 주민과 집회 주최측간의 협의기구 신설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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