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의 잇따른 제재조치에 대해 "현 미 행정부가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갖고 상응하게 상대해 줄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우리 국가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국의 속내를 다시금 확인한 데 맞게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 담화를 공개했다.
그는 "새 미 행정부 출현 이후 최근 5번째로 발동된 대조선 단독제재는 미국의 대조선 정책변화를 점치던 세간의 추측과 여론에 종지부를 찍은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며 "이로써 미 행정부는 우리 국가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