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에 합류한 백해룡 경정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이하 킥스) 사용 권한이 없어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마약 운반책들의 진술 번복에 대해서는 자기 변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의 증인인 마약 운반책들이 진술을 번복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자기방어에서 나오는 당연한 자기변호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인인 마약 운반책 3명은 지난 2023년 백 경정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 재직 중일 때 ‘인천공항 세관 공무원들이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