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등 관련 인프라가 국내에 잘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NDC를 달성하기 위해선 탄소 감축 기술이나 설비에 큰 투자가 불가피해 신사업 등에 투자될 비용이 축소되면서 고용 축소와 기업 경쟁력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무리한 NDC 목표 설정은 기업들이 추가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부담 가중을 고려해 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함께 규제 완화를 병행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는 현재 제시된 NDC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2035년 무공해차 목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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