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반도체가 이끄는 수출 호조와 본원소득수지 흑자폭 확대 등으로 9월 경상수지가 역대 2위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우려에도 반도체 ‘슈퍼 사이클’ 진입으로 올해 들어 경상수지가 역대급 흑자를 지속하면서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사진= 한국은행)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1국 국장은 6일 ‘9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000만달러 흑자로 전월보다 큰 폭 확대됐다”며 “상품 수지가 반도체, 선박 수출의 호조 등으로 역대 2위를 기록한데다 본원소득수지도 흑자 폭이 늘면서 9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한 영향”이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