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신의악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시후는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선택에 대해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시나리오를 신중하게 검토했다"며 "'신의악단'은 '가짜 찬양단'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그 안에서 '박교순'이라는 인물이 겪는 내적 갈등, 극단적인 양면성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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