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개발 업체를 모집해 270억원대 해외선물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도박장 개설 등)로 HTS 개발업체 대표 40대 A씨와 도박사이트 본사 총책 30대 B씨 등 7명을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사설 HTS 프로그램을 개발해 범죄조직에 매월 500~700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판매해 약 34억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지난 2024년 7월 해외 선물지수 투자로 위장한 도박사이트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하부총판부터 본사와 프로그램 제작업체까지 연결되는 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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