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산간벽지나 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이동식 편의점 차량 '찾아가는 황금마차'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벽지 마을 28곳이 이 같은 황금마차 운행을 요청했는데, 이들 마을 주민은 평균 2주마다 황금마차를 통해 식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교통·상점 이용 불편을 덜고 노인 일자리까지 만드는 황금마차가 지역 활력의 새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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