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이 농가 실증 현장 평가에서 성숙기가 이르고 기계수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30일 한경면·안덕면·구좌읍에서 열린 시험 재배 결과에 대한 현장 평가회에서는 고온과 가을장마 등 이상 기상 조건에서도 성숙기가 이르고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가 실증 및 생산 단계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찬 재배 매뉴얼을 제작하고, 내년에는 서부지역에서 20ha 규모의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재배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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