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 동부지검 합동수사단 내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관계자는 “백 경정의 킥스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은 맞다”며 “(백 경정이) 검찰청 직원이 아니므로 검찰 킥스를 사용할 수는 없고, 대검찰청을 통해 경찰 킥스 사용을 요청했지만 불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 경정은 지난 5일 20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증인인 말레이시아 마약 운반책들의 진술이 번복돼 의혹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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