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당구 여제' 김가영 꺾고 7차투어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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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당구 여제' 김가영 꺾고 7차투어 16강 진출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가영을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정수빈은 이번에도 김가영을 꺾었다.

이밖에도 LPBA 16강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다희(하이원리조트), 김보미, 황민지(이상 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우경(에스와이)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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