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3분기 기준으로 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조2444억원으로 하나금융을 밀어내고 4대 금융 중 실적 3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임종룡 회장은 재무실적뿐 아니라, 내부통제 강화와 계파문화 청산 등을 통해 윤리경영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은 취임 후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은 물론 내부통제, 기업문화 혁신 등에서 성과를 보이며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다만 이전 정부 인사라는 점과 취임 기간 드러난 금융사고 책임에선 자유로울 순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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