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가대표 훈련 중 만난 문현빈은 "이번이 '진짜' 성인 대표팀인 것 같다.
5차전이 대전 한화 홈에서 열린 탓에, 한화는 자신의 안방에서 상대 팀의 우승 순간을 바라봐야 했다.
팀 사정상 익숙한 내야가 아닌, 외야수로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 71득점, 장타율 0.453에 출루율(0.370)을 합한 OPS 0.823으로 데뷔 3시즌 만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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