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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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오늘 1심 선고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카인 밀반입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선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진다.

C씨와 D씨는 지난 3월 A씨로부터 마약 운반을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고, 선박에 마약이 실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선장에게 보고하지 않아 A씨와 B씨 등이 강릉 옥계항까지 코카인을 소지하거나 운반하도록 방조한 혐의다.

동해해경청·서울본부세관으로 꾸려진 합동수사본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국제 마약 카르텔까지 연계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범죄"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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