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민주당의 연방 하원 의석 추가 확보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안이 주민투표에서 통과된 지 몇 시간 만에 공화당이 이런 선거구 적용에 제동을 걸기 위해 법정 싸움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공화당 위원장 코린 랭킨과 주(州) 하원의원 데이비드 탱기파는 5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주민투표에서 승인받은 선거구 조정안 실행에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소송을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민주당은 앞서 텍사스주에서 공화당이 연방 하원 의석 5석을 늘리기 위해 선거구 조정안을 통과시키자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같은 방식의 선거구 조정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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