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번복은 자기방어일 뿐"…백해룡,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흔들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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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은 자기방어일 뿐"…백해룡,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흔들기 반박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최근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으로 의혹의 근거가 흔들린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 경정은 5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한 언론 매체에서 보도한 '밀수범 세명이 진술을 모두 바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근거가 흔들린다'는 취지의 기사에 대해 "자기 방어에서 나오는 당연한 자기변호 활동"이라고 말했다.

백 경정은 "증인들은 검찰 수사과정에 했던 진술에 반해 여러 가지 정황에 대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진술로 바꾸어 말했다"며 "이는 무슨 특별한 내용이 아니다.인지상정, 자기 방어에서 나오는 당연한 자기변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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