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분야에 쏠린 탈탄소 부담…'블랙아웃'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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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분야에 쏠린 탈탄소 부담…'블랙아웃' 올라

정부가 2035년 온실가스(탄소)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3%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면서 전력 분야가 탄소 감축 부담 대부분을 떠안게 되며 대정전(블랙아웃)과 같은 여러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산업과 수송 분야의 탄소 감축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다 보니 결국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고, 상용 탄소 감축 기술을 보유한 전력 부문이 더 많은 탄소 감축에 나설 수밖에 없어서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과도한 탄소감축 목표로 LNG발전 신규건설 허가도 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발전량 변동 폭이 큰 재생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는데 이를 뒷받침할 화석연료 발전량까지 줄어든다면 기상 여건에 따라 곧장 블랙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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