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를 가다] 끝없는 콘크리트 잔해…잿빛 지옥으로 변한 가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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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를 가다] 끝없는 콘크리트 잔해…잿빛 지옥으로 변한 가자시티

흙먼지가 뿌옇게 낀 하늘 아래로 잿빛 지옥이 펼쳐졌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여러분들은 이제 가자시티와 셰자이야의 무너진 건물들, 바로 '전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는 취재진을 트럭 2대에 나눠 태웠다.

이날 취재진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경계선 '그린라인'을 넘어 휴전 합의에 따른 이스라엘군 철수선 '옐로라인' 바로 앞에 위치한 이스라엘군 주둔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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