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일본인 모녀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 일대 횡단보도에서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서씨는 이날 종로5가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신 뒤 자신 소유의 테슬라 차량을 약 1㎞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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