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건진에게 받은 샤넬백 2개 사용 안해…수사에 두려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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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건진에게 받은 샤넬백 2개 사용 안해…수사에 두려움"(종합2보)

김 여사 측 법률대리인단은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피고인을 겨냥한 전방위적 특검 수사 과정에서 극심한 혼란과 상당한 두려움에 직면했다"며 "피고인과 무관하거나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세간의 의혹에 기반한 수사가 개시됐고 심지어 피고인이 마약 310㎏을 밀수해 내란자금으로 사용하려 하고 대통령실이 나서 수사를 무마했다는 황당한 의혹까지 있었다"고 호소했다.

변호인단은 "특검은 금품 수수의 대가로 여러 청탁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청탁은 김건희 여사에 전달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대통령의 구체적 직무 권한과 무관하며 막연한 기대나 호의 수준의 언급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김 여사에게 적용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법리적으로 다툰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김 여사와 별도로 구속 기소된 전씨 측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첫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건넨 금품을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전달하는 것을 전제로 받았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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