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의 중심지이자 자본주의의 심장인 미국 뉴욕 시장에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34)가 당선되면서 월가가 긴장하고 있다.
월가의 부유층들은 맘다니 당선을 막기 위해 정치자금 모금단체까지 만들어 상대 후보 띄우기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했고, 이제 맘다니의 급진적인 공약이 현실화하는 것을 견뎌내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맘다니의 임대료 동결 공약에 격렬히 반대해온 부동산 개발업자와 건물주 등도 침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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