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청소년 자살 조장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프랑스 하원 조사위원회는 앞서 틱톡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보고서를 발표하며 틱톡이 "청소년을 위협하는 최악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검찰은 "플랫폼이 범법 징후를 적절히 신고했는지,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콘텐츠를 제시했는지, 자살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게시했는 지 등을 중심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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