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원클럽맨으로서 20년 동안 무려 리그 우승을 10회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 최철순이 눈물을 보였다.
'20년 동안 10번의 우승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3명을 뽑아달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최철순은 "최강희 감독님을 첫 번째로 뽑고 싶다.(지금 팀의) 기조나 틀을 만들어 주셨다.두 번째로는 이동국 선수를 말하고 싶다.이동국 선수는 우리 팀의 문화나 예의 등을 많이 바꿔놨다.우승하는 데 한 획을 그었다"며 "마지막으로는 조재진 선수를 이야기하고 싶다.
이어 "(대표 별명인 최투지는) 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별명이다.(10회 우승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우승은 2009년도 처음 우승했을 때다.팬분들이 다 내려와 주셔섰는데, 그때 전북이 앞으로 우승을 많이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전북에 도움이 됐던 선수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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