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주요20개국(G20) 의장국 직속으로 임명한 독립된 특별위원회가 심화하는 세계 불평등 문제에 경종을 울리며, 글로벌 차원의 정책을 이끌 새로운 국제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의 90%를 차지하는 83%의 국가가 현재 세계은행이 정의한 '심각한 불평등'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이런 국가들은 평등한 사회보다 민주주의 쇠퇴를 경험할 가능성이 7배 더 높다"고 지적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처럼 근본적인 인류 발전에 중대한 사안을 G20에 공식 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보고서가 보다 공정한 세계 경제를 위한 청사진이 되길 바라며, 불평등 문제도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G20 의제의 중심에 놓여야 한다"고 강조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