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서울 마포경찰서장은 5일 마포서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SNS에서 특정 유튜버가 사실과 다른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공식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제가 '내란에 동조하겠습니다'라고 발언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영상 속 김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계엄이 선포된 당시 국회 인근에서 만난 한 경찰이 "내란에 동조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소속과 직책을 묻자 "8기동단장 총경"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마포경찰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3일부터 '내란에 동조한 서장을 칭찬한다'는 글이 약 100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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