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멀쩡, 속은 곯았다"…적기시정조치 못 피한 롯데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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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 속은 곯았다"…적기시정조치 못 피한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서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킥스(K-ICS) 비율이 140%대로 기준치를 웃돌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자본의 질을 나타내는 기본자본비율이 업계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곯은' 자본구조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경영개선권고는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지만 조치가 내려지면 회사는 2개월 안에 자본확충·조직개선 계획을 내고 1년간 이행 결과를 점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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