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라 아가립 주한 수단대사는 5일 수단 반군(신속지원군·RSF)의 잔혹 행위로 북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가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가립 대사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수단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RSF가 서부 요충지 알파시르를 점령한 뒤 이틀간 민간인 2천여명을 학살했다며 "최근 며칠 사이 알파시르를 떠난 2만6천여명의 피란민은 갈취, 구금, 약탈 등 인권 침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군 축출 이후 수단의 양분 가능성이 커지며 휴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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