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안은진 키스신 20회…불륜 미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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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키스신 20회…불륜 미화 아냐"

"장기용과 안은진 키스신이 20회 나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스는 괜히 해서' 김재현 PD가 차별점을 짚었다.

김 PD는 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수목극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이 많이 나온다.최소 10회 이상, 20회 정도는 될 것"이라며 "난 로맨스가 아닌 거대한 재난물이라고 생각했다.두 사람이 고난과 역경을 거쳐 쌍방 사랑앓이를 하는데, 장르물보다 많은 일이 벌어져 차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남자가 유부녀와 키스를 했다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어떻게 해석하면 오해할 수 있는데, 그런 설정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서로 솔로인 줄 알았던 시기다.이후 가족을 지키고 싶은 직원과 그를 지키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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