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 "北, 짧은 시간 내 핵실험 가능…중국·러시아와 연대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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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정보본부 "北, 짧은 시간 내 핵실험 가능…중국·러시아와 연대 과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는 5일 북한이 남북 관계에 있어 완전한 단절을 실체화하며 '적대적 두 국가화'를 고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남북이 두 개의 국가임을 국법으로 고착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점도 대남 관계에 대한 북한의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국방정보본부는 짚었다.

나아가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은 중국·러시아와의 연대를 과시해 핵 무력을 시위하고,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러시아와의 혈맹으로의 결속, 파병, 군수 지원의 장기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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