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5일 "충북도는 충청권광역철도(CTX)의 청주 도심 통과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충북도가 청주 지하철 역사로 구상하고 있는 오송역, 가경터미널, 도청, 성모병원 등은 이미 대부분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라며 "교통 편리성이 목적이라면 지하철을 뚫을 게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간선·지선을 확대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CTX 사업은 대전정부청사∼세종정부청사∼오송역∼청주 도심∼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64.4㎞의 철도를 구축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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