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억 전달한 현금인출책,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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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억 전달한 현금인출책, 징역 2년

수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조직원에게 전달한 현금인출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에게 속은 피해자 3명의 피해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행에서 현금인출책, 현금전달책으로 가담해 범죄 완성에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했다"라며 "피해액이 크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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