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원자력잠수함, 미국 아닌 국내서 건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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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원자력잠수함, 미국 아닌 국내서 건조해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원자력추진잠수함(원잠) 건조 요청을 승인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건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국형 원잠 사업을 접고 미국제 원잠을 도입한다면 천문학적인 예산 낭비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 모든 연구는 농축도 20% 미만의 저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하는 소형원자로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국 원잠은 농축도 약 95%의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는데, 만약 미국이 고농축 우라늄을 제공한다면 우리 소형원자로를 재설계해야한다"며 "이미 확보된 국내 기술기반을 이용해 저농축 우라늄 기반 원잠을 국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안이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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