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세종보를 찾아 "보에 대한 관리는 모든 권한을 지방정부에 넘겨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세종보 문제가 10년 넘게 제대로 해결이 안 되는 것은 수계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국가가 끌어안고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라면서 "수계 관리는 이념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지역 주민이 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수계 관리가 이념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는 강릉가뭄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아직도 그 교훈을 깨닫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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