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 반대 투쟁 10년을 맞아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집중 투쟁에 나선다.
이어 “시민사회가 투쟁한 결과로 제2공항 타당성 검토위원회가 구성되고, 현 제주공항 확충으로 장기수요를 처리할 수 있다는 ADPi 보고서가 은폐된 사실도 밝혀졌다”며 “그럼에도 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오영훈 도지사는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용역을 즉각 중단하고 제2공항 도민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즉각 수용하라”며 “11월 10일 제2공항 건설의 가장 큰 피해자인 농민들의 차량 시위, 15일 도민결의대회를 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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