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손실을 안고 청산한 스페인 네슬레 부동산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이 불완전판매 피해를 호소하는 고객에게 표리부동한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월 27일 A씨와의 통화에서 “불완전판매라는 부분이 (판매) 직원의 녹취가 나중에 직원이 면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얘기를 한 건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녹취로 대응하기는 어렵고 저희는 서류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언급했다.
직원 B씨는 지난달 31일 A씨와의 통화에서 퇴사직원과 연락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본사가 접촉한 사실에 관해 묻는 물음에 “인사부에 확인했을 때 퇴직직원의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을 받았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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