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월 서비스업 확장세 소폭 둔화…시장 전망치 부합

중국의 10월 서비스업 활동이 확장세를 유지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긴 했지만, 소폭 둔화세를 보였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국 민간 조사기관 루이팅거우(瑞霆狗·RatingDog)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글로벌(S&P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중국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9월(52.9)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루이팅거우 지수는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S&P글로벌과 발표해 '차이신 PMI'로 불리던 것으로,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PMI보다 민간·수출지향 기업과 중소기업의 경기 동향을 비교적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