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자산(Net Foreign Asset, NFA)이 1조달러로 확대되며 대외건전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해외투자 쏠림으로 인한 국내 자본시장 약화와 글로벌 리스크 노출 증가가 새로운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자산가격 안정 약화…고령화가 순대외자산 구조 바꿔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이슈노트에 따르면 순대외자산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해,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으로 상승했다.
국내 투자수익률 하락과 고령화에 따른 저축성향 강화, 연기금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순대외자산이 늘고 있으나, 이는 국내 투자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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