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 중인 러닝 재킷 중 일부 제품이 5회 이상 세탁 시 습윤저항성(발수성)이 크게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5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 8종을 대상으로 기능성·내구성·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표면에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튕겨내는 성능인 발수성은 세탁 전에는 모든 제품이 5급(가장 우수)으로 물에 쉽게 젖지 않았지만, 5회 세탁 후에는 시험 대상 8개 제품 중 4개 제품(뉴발란스, 데상트, 아디다스, 언더아머)이 3급으로 낮아져 부분적으로 젖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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