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으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공식 취임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문제는 저출생·고령화 등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라며 "가장 시급한 일은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 즉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며 이를 위해 삼고초려나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사노위가 우리 사회의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될 중심 축이 돼야 하지만 미흡하다는 생각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던 차였는데, 우연치 않게 위원장직 제의를 받게 됐다"고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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