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900억 부당이득' 방시혁 하이브 의장 2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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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900억 부당이득' 방시혁 하이브 의장 2차 조사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에 대해 2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하이브가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마치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기존 주주를 기망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모펀드는 하이브가 상장한 뒤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주주 간 계약에 따라 하이브 최대 주주인 방 의장은 매각 차익의 30%인 1900억원의 이익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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