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목걸이서 납·카드뮴…관세청 연말까지 해외직구 특별단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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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목걸이서 납·카드뮴…관세청 연말까지 해외직구 특별단속(종합)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해외 할인행사를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8주간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34개 세관이 참여하고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 판매용 물품 밀수 ▲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수입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결과 총 60만6천443점이 적발됐고, 이 중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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